[Tensorflow] 윈도우 환경에서 텐서플로 사용하기
윈도우 환경에서 텐서플로 사용하기
Windows 환경에서 텐서플로는 vm 환경 위에서만 실행 가능하다.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GPU 인스턴스를 구동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vm은 Nvidia GPU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GPU버전은 윈도우 자체에서는 구동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윈도우에 도커를 설치한 후 CPU 버전의 텐서플로 이미지를 받아 컨테이너화하면 텐서플로를 사용할 수 있다.
1. Windows 10 - Docker Toolbox 설치
위 도커 공식 홈페이지에서 Docker Toolbox를 다운받아 설치한다. 윈도우 10 Home 버전 이하에서는 Docker Desktop 설치를 사용할 수 없는데 Docker Toolbox로 Quick Start Terminal만 사용하면 도커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 후 Quick Start Terminal 아이콘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자. 실행하면 초기 세팅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귀여운 도커 고래가 우리를 반겨줄 것이다. 이때 초록색의 IP를 잘 적어두자. 앞으로 도커와 통신하기 위해서 필요한 주소이다.
2. 텐서플로 도커 다운로드 및 실행
이제 이 도커 터미널에 docker run 명령을 실행한다. 1.15버전을 특정하게 다운로드 받는 이유는 이후 버전에서는 모두 GPU 버전이기 때문에 윈도우 도커상의 구동은 어렵기 때문이다.
docker run -it --name tf -p 8888:8888 -p 6006:6006 tensorflow/tensorflow:1.15.0-jupy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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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tf 이름으로 텐서플로 컨테이너에 접근할 수 있다. 위의 run 명령을 실행하면 이미지를 다운받고 컨테이너에 올려 컨테이너 내부 쉘에 접속한 상태가 된다.
컨테이너를 끄고 싶다면 exit 명령어를, 종료된 컨테이너를 다시 실행하려면 docker start tf 명령을 사용하면 된다. 쉘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docker attach tf를 입력해보자. start는 컨테이너를 켤 뿐이고, 컨테이너 터미널에 접속하려면 attach를 사용해야 한다. 컨테이너를 켜둔채 잠시 밖으로 나오고 싶다면 [Ctrl+P] + [Ctrl+Q]를 사용하자. 다시 접속하려면 attach를 사용한다.
3. Jupyter Notebook 사용
컨테이너 사용법을 간단히 익혔으니 이제 Jupyter notebook을 실행해보자. 주피터 노트북은 머신러닝 개발환경 툴중 가장 인기있는 하나이다.
jupyter notebook --ip 0.0.0.0 --allow-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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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w-root 옵션을 주는 이유는 도커에서 컨테이너로 접속할 때 root 권한으로 접속하는데, 이 옵션없이 주피터 노트북을 실행하려 하면 root 권한으로 실행하는 것을 비추천한다고 출력하기 때문이다.
jupyter notebook을 실행하면 마지막 출력 결과에 긴 토큰이 출력될 것이다. 해당 토큰을 복사해두자. 이제 브라우저를 열고 처음 도커를 실행할 때 적어둔 초록색 [IP주소]:8888 를 입력한다. 이제 주피터 화면이 등장한다.
복사해놓은 token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첫 실행이라면 밑에 Setup a Password에서 패스워드를 설정할 수도 있다. 다음 접속 시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설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Jupyter notebook을 종료하려면 도커 터미널에서 [Ctrl+C]를 두번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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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윈도우 환경에서 텐서플로 개발 환경 구축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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